그룹 피에스타 차오루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시즌4 출연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차오루는 지난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외부자들' 특집에서 중국 묘족 출신이라고 밝혔다.
당시 MC 규현은 차오루를 "데뷔 4년 차 걸그룹 피에스타의 외국인 멤버로 중국 CCTV에서 10대 신인상까지 받았던 스타였다고 한다. 이런 분이 왜 굳이 한국까지 와서 고생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중국 묘족 출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인 가수 중에서 묘족 출신은 본인밖에 없는 거냐?"고 물었고, 차오루는 "다른 민족도 있을 거 같은데, 묘족 출신은 한국 연예계에서 나밖에 없는 거 같다. 내가 희귀템"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일 MBC '일밤-진짜사나이' PD측은 스포츠조선에 "2월 중순 여군특집 촬영을 시작한다"라며 "현재 7~8명의 출연진 섭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공현주, 이채영, 애프터스쿨 나나, 피에스타 차오루가 출연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