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가 설연휴를 맞아 155분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10일 낮 12시 엑기스만 모은 155분 스페셜 방송을 특별 편성했다. 임산옥(고두심)이 암 판정을 받은 42회분 부터 7일 방송되는 52회분까지의 이야기를 총정리, 명장면만 몰아볼 수 있는 찬스를 마련했다.
제작진은 "이번 스페셜 방송은 설 연휴를 통해 너무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자꾸 소중함을 잊어가는 가족의 존재를 되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감동하고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종영까지 남은 4회분에 펼쳐질 이야기에도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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