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설을 앞두고 출시한 '비니스트 선물세트'가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비니스트 미니 선물세트'는 수준 높은 구성임에도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설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디야커피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만 1만5천개 한정수량으로 판매, 2주만에 모든 수량이 판매됐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틱원두커피 출시 이후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지속적으로 판매 수량을 늘려가고 있다.
선물세트의 구성은 이디야의 스틱원두커피인 비니스트 미니 오리지널·마일드 각각 3팩(6개입)과 비니스트 미니 전용 머그 2종, 비니스트 캐니스터(보관용기)로 구성됐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2년부터 명절마다 '비니스트 선물세트'를 출시해오고 있다. '비니스트'를 기본 구성으로 당해 년도 대표 MD제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추석부터는 장기불황의 영향으로 얇아진 소비자의 지갑을 고려해 가격을 1만원대로 낮췄다.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시 선물세트로 기획 중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비니스트 미니'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고스란히 담은 이디야커피의 스틱원두커피로 지난달 누적 판매량 3,000만 스틱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