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전 중국인 멤버 루한이 극비리에 입국했다.
루한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용히 한국을 찾았다.
이날 루한은 검은색 모자에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매니저 없이 입국, 공항을 빠져나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루한의 이번 내한은 엑소 탈퇴 후 1년여 만으로 개인 활동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한은 현재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루한은 지난 2014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SM은 루한의 중국 내 위법적 연예활동과 관련하여 중국 내에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