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오사카 항로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팬스타 드림호가 30일 오전 1시39분 일본 시코쿠섬 북쪽 24㎞ 해상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켰다.
팬스타 드림호는 승객 407명과 승무원 60명을 태우고 29일 오후 5시 30분에 일본 오사카항을 출항, 30일 낮 12시에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승객 407명과 승무원 60명을 태운 팬스타드림호는 전날인 29일 오후 5시 30분에 일본 오사카항을 출항, 30일 낮 12시에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엔진고장으로 예정보다 9시간 늦어진 30일 오후 9시께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