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공수의 핵' 지동원과 홍정호가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지동원과 홍정호가 리그 후반기 재개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지동원은 4-1-4-1 포메이션에서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주전 센터백 홍정호는 수비라인의 중심을 잡는다.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철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중반부터 정상적인 팀 훈련에 참가해 컨디션을 끌어올려왔다.
리그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중인 아우크스부르크는 안방에서 후반기 첫승을 노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