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담 앙트완' 한예슬이 전 남편 고주원의 새 아내에게 눈물을 흘리며 딸을 부탁했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3회(극본 홍진아/연출 김윤철)에서 가짜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는 전 남편(고주원 분)부부를 배웅하러 공항을 찾았다.
이날 고혜림은 미국서 딸과 함께 살게 된 전 남편을 배웅하러 최수현(성준 분)과 함께 공항에 갔다. 고혜림은 전 남편의 아내에게 딸인 도경을 "잘 부탁한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혜림은 "우리 도경이 많이 예뻐해달라. 잘 부탁드린다"고 울면서 새 아내의 양손을 맞잡았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와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