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미국 NBC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무한도전'을 극찬해 화제인 가운데, 하하가 공개한 SNS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하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인간적인 우리 잭 형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형님! 형님 집에 가고 싶어요. 형수님 허락받아 주세요. 사랑해요! 세계최강 섹시 뼈그맨, 잭블랙 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잭블랙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한편 잭블랙은 27일(이하 현지시각) 잭 블랙은 미국서 방송된 '엘렌쇼'에 출연해 "한국의 전설이라 불리는 최고의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화끈한 토크쇼, 게임쇼, 스턴트쇼 였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마시멜로우를 14개 먹었고 닭싸움과 베개싸움도 했다. 대단했다. 한국 사람들은 노는 법을 안다. 그렇게 정신이 없는데도 토크가 있었다"고 말한 뒤 "'무한도전'은 한국 최고의(Number one) 프로그램이다. 한 번 체크해 봐라"고 말했다.
잭블랙의 한국 예능 적응기 무한도전 '예능학교-스쿨오브樂'은 30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