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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생기는 이유 및 개선 방법은?…이제는 ‘쾌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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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생기는 이유에 누리꾼들 관심이 쏠렸다.

정상적인 배변이란 하루 3회 이하이고 주 3회 이상 대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

즉, 변을 주 2회 이내로 보는 경우는 변비에 해당한다. 하지만 횟수에 상관없이 변이 너무 딱딱하게 굳어서 무리하게 힘을 줘야 하거나, 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고 뭔가 남아 있는 느낌이 들거나 하는 경우도 변비에 해당한다.

큰창자는 작은창자에서 보내온 소화된 음식물을 항문 쪽으로 밀어내는데 이런 운동을 '연동 운동'이라고 한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물을 너무 적게 마셨을 때, 큰창자는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가 없다. 이렇게 되면 변이 밀려 나오지 못한 채 큰창자 안에서 딱딱하게 굳어 버리게 된다.

변비를 개선하는 데는 식이섬유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변비가 있는 사람이 식이섬유를 먹으면 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부드럽게 하며, 대장 활동을 촉진시켜 배변이 원활하게 해준다. 과일류, 해조류, 채소류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흰쌀밥 대신 현미로 밥을 해먹어도 좋다.

현미는 도정 과정에서 맨 바깥 껍질인 왕겨만 벗겨낸 쌀을 말하는데 누런색 또는 검푸른 색깔을 띤다. 이 색깔 있는 부분이 쌀의 속껍질로, 여기에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변비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콩도 효과적이다. 콩에는 20% 이상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하루에 필요한 식이섬유의 양이 20~25g이라고 하므로 콩을 꾸준히 먹으면 쾌변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변비에는 과일보다 채소가 도움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