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서버 업데이트가 완료됐다.
28일 롤 서비스업체 라이엇게임즈는 "6.2 패치 노트를 들고 인사드린다. 6.1과 이어지는 6.2는 '프리시즌 후속 조치' 패치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인 게임 상황은 바람직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랭크 게임이나 프로 경기에서 다양한 챔피언을 볼 수 있다"며 "(리산드라 서포터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밸런스가 너무 기울어진 챔피언들도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그레이브즈랑 다른 몇몇 챔피언은 아직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새로운 시즌에 어울리는 출발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6.2 패치에선 신규 챔피언 진, 업데이트된 쉔을 만나 볼 수 있다.
신규 챔피언 잔혹극의 거장, 진은 이날 패치로 바로 적용이 되진 않는다. 패치 기간 중 정의의 전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극도로 정밀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공격 타이밍을 잘 잡을 때는 위력이 극대화 되지만, 그렇지 않을 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공격속도는 느린 편이다.
쉔의 거의 모든 기술이 재설계 됐다. 새로워진 쉔은 PBE 테스트 서버에서 먼저 공개된다.
문도는 하향 패치가 이뤄졌다. 주 공격 기술 중 하나인 피학증 기술의 공격력 증가 효과가 감소, 궁극 기술 가학증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했다.
엘리스 기술도 일부 조정됐다. 기동력이 줄었고, 위험한 새끼 거미의 피해량이 다소 감소했다.
롤 6.2패치 내용은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