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력한 우승후보인 이수정과 유제이가 한 팀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는 'K팝스타'의 가장 독특한 룰이자 모든 라운드의 꽃이라 불리는 캐스팅오디션 두번째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K팝스타5' 제작진은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수정(22)과 유제이(15)가 한 팀으로 무대에 섰다고 공개했다.
이수정은 지금까지 모든 라운드에서 최고의 무대로 신드롬을 만들어낸 'K팝스타5'의 기대주이자 심사위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소울,R&B 가수들과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실력자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면서도 문득문득 드러내는 수줍은 표정으로 남심 뿐 만 아니라 여심도 동시에 사로잡은 주인공이다.
반면 유제이는 아직 어린 나이에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자신의 노래실력이 얼마나 뛰어난 지 모르는 듯이 보이는 천재 참가자다. 무대 뒤에서는 떨린다며 가슴을 부여 잡지만 매번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넉다운시키는 실력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유제이가 부른 빌리조엘의 'Newyork State Of Mind'는 방송 18시간 만에 동영상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며 단숨에 화제로 떠올랐고, 현재까지도 187만뷰를 넘어서며 역대 'K팝스타' 무대 중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에는 "드림팀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수준이다"(박진영), "오늘 이후로 못 볼 조합이다"(양현석)이라며 흥분된 어조로 캐스팅전쟁을 벌이는 세 심사위원을 암시하고 있다.
지난 주 참가자 정진우의 사상 초유 우선권 전쟁을 넘어서는 세 심사위원의 캐스팅 전쟁이 다시 한 번 발발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팝스타5'는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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