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과 박예진의 혼인 신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박예진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예진은 과거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박희순을 언급하며 "좋은 친구 같은 존재이고, 연애한 지 오래되어서인지 특별한 데이트를 한다기보다는 일상을 함께 보내는 느낌이 강하다"며 "아직 결혼 계획은 없지만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소박하고도 사적인 결혼식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된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박희순과 박예진 커플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이후에 결혼식을 가질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이다"고 전했다.
또 예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서두른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2세 소식 등 다양한 궁금증도 드러내고 있으나, 관계자는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2011년 교제 사실을 알리며 공개 커플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두 사람은 연애 5년 만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