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인디고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프로듀서로 예능계와 음악계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유재환과 뮤지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쇼맨'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보컬 케이윌과 나윤권이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이 곡에 대해 "2002년에 발표된 곡이다. 이 곡은 특정 시기만 되면 다시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유희열은 "겨울에 듣는 여름노래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첫 번째 슈가맨의 주인공은 바로 '여름아 부탁해'의 인디고였다.
14년 만에 돌아온 인디고의 곽승남과 김대진은 유연한 웨이브와 여전한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