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26일 가수 윤하, 정준영, 치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속해 있는 C9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유진, 이세은, 정의철 등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속한 배우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발표했다.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송희진 등 실력파 가수들이 속해있는 '위얼라이브', 정준영·정준영밴드·피아 등 밴드 뮤지션의 '리얼라이브', 치타·올티 등 힙합 뮤지션이 속한 '얼라이브' 등의 레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레이블 체제에 따라 발라드,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반 제작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GG엔터테인먼트는 유진, 이세은, 정의철 등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로,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방송 분야뿐 아니라 칼럼, 강연 등 다방면으로 능력을 갖춘 배우들을 다각적 지원 하고 있다.
이에 이번 C9엔터테인먼트와 GG엔터테인먼트의 합병은 양사가 발전하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기대 되며, C9엔터테인먼트는 기존의 음악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음악·연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C9엔터테인먼트 김대순 대표는 "C9엔터테인먼트의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GG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배우 관리 시스템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G엔터테인먼트와의 치밀한 마케팅 협력을 통해 양질의 신규 콘텐츠 생산에 앞장서고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