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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 "화장실에 속옷? 여성성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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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나래가 '나래바'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나래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나래 바'를 차린 이유에 대해 "일단 술을 정말 좋아한다. 또 밤 10시부터 술을 먹기 시작하면 새벽에 닫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술을 마시면 눕고 싶다. 오면 다들 만족해 한다"며 "지금은 확장해서 펍 느낌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때 허경환은 "화장실에 속옷을 넣어 놓는다더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사실 보여 주기 식이다. 여성성의 어필이다"며 호탕하게 웃음 지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 군단이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푸드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