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남편을 쌍절곤으로 폭행한 여성이 철창 신세를 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샬럿에 사는 켈리(51)라는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한 남편을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조사 결과 켈리는 남편에게 TV를 끄고 그만 잠자리에 들자고 말했지만 남편이 이를 거절하자 세라믹으로 만든 인형을 던졌다.
이후에도 남편이 꼼짝을 하지않자 켈리는 거실에 있던 쌍절곤을 들어 남편을 마구 때렸다.
경찰은 부부의 아파트 벽면에서 핏자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켈리는 그 날밤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주장했다.<경제산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