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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만난 '런닝맨', 시청률 1% 상승..올해 첫 7%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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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지성 특집을 선보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7%대 시청률을 돌파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런닝맨'은 전국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 기록인 6.2%에 비해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24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박지성 in 상하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상하이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 축구경기에 초대된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과 함께 1라운드 축구경기를 펼쳤고 2라운드 전략 이름표 떼기 등의 미션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성의 남다른 예능감은 물론 '런닝맨'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이 그려져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1월 8일(8.0%) 이후 6%대 시청률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런닝맨'은 박지성 특집으로 올해 첫 7%대 진입에 성공하는 기록을 거뒀다.

한편, 같은 날 MBC '복면가왕'은 17.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5.7%를 기록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