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제주도에 고립된 사실을 전했다.
24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슬포 앞바다 #물 사러 나왔다가 따뜻한 #커피 #핫초코 한잔 하고 #조카녀석들과 행복한 #고립 을 즐겨야 겠어요"라며, "오늘은 #실내 에서 #아이스크림배 #탁구대회 를 할겁니다 #서울 에 있는 #사무실 가족들 지인들에게 잘 있다고 알려요, #진태현 #박시은 잘있어요. 그리고 #제주도 계시는분들 #차조심 #눈조심 #안전제일"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 박시은과 눈보라 속 모습을 담았다.
앞서 22일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제주도 '천사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또한 아내인 박시은 역시 "제주도 눈보라로 발이 묶였다. 언제 올라갈 수 있는 건가요"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제주지역에 폭설 및 강풍으로 인해 오전 12시까지 발효했던 운항통제를 25일 오전 9시까지 추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