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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잭 블랙, 유재석도 반한 할리우드식 예능 “형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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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 예고편에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행운의 편지' 특집이 마무리 오는 30일 방송되는 '예능학교 스쿨 오브 락' with 잭 블랙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잭 블랙은 안경을 쓰고 하얀 셔츠를 차림새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이후 파란색 운동복을 입고 나타난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베개 싸움은 물론 싸이의 말춤을 추는 등 몸을 아끼지 않은 개그 본능을 마음껏 분출 시켰다.

이에 유재석은 "잭블랙 형 너무 좋다"라며 친근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을 가진 잭 블랙은 '무한도전' 프로그램 이름을 빗대어 "어떠한 도전이든 받아들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당시 잭 블랙은 그는 "'무한'보다 더 큰 숫자는 없지 않나. '무한도전'보다 더 큰 도전도 없을 거다. 그냥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용감한 전사로서 '무한도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