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과 곽시양이 침실에서 소주를 마시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배우 윤현민이 집들이 선물로 사준 커플 잠옷을 입고 담소를 나누는 김소연, 곽시양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과 곽시양은 잠옷으로 갈아입은 후 침실에서 마주했다. 이어 세수를 하고 민낯을 드러낸 김소연에게 곽시양은 "민낯이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후 김소연은 욕실로 들어간 곽시양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제안한 후 라면과 소주를 준비했다.
씻고 나온 곽시양은 침대에 올려진 소주를 보고 "소주 먹고 뭐하려고"라고 말하며 웃었고 김소연과 나란히 침대에 앉아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을 무렵 묘한 분위기에 "여기 카메라 꺼주세요"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