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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제작자협회장에 김영진 씨 재선. "K팝의 세계화 실현할 것"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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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회장으로 김영진 씨가 당선됐다.

연제협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9대 임원선출선거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 선거를 갖고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감사, 이사 등 총 14명의 임원들을 선출했다.

김영진 회장은 당선자 수락연설에서 "존경하는 선배, 후배, 동료 연예음악산업 대표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실추된 연예제작자들의 위상과 K-POP의 세계화 실현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영진 회장은 제8대 회장직에 이어 제9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13명의 임원들과 함께 오는 2월 1일부터 향후 4년간 협회 운영과 산업 최일선에서 대중연예음악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구성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는데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선거에 앞서 진행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24차 정기총회는 국회 정갑윤 부의장(새누리당)을 비롯해,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학용 의원(새누리당)과 김경남(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 윤명선(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김흥국(대한가수협회 회장), 손성민(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회장), 양의식(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내빈 및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난 한해 대중문화산업 및 협회 발전에 기여가 큰 회원 및 산업관계자, 국회의원 등 19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