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영진이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말했다.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박영진은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영진은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았다"며 "신혼생활을 1년 정도 즐긴 뒤 2세를 갖겠다"고 2세 계획을 밝혔다.
그는 신부에 대해 "내 마음을 꽉 채워준 사람이다. 신부를 만나면서 얼굴이 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신부는 내 인생을 바꿔준 사람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영진은 1월 23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4세 연하 회사원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해 동료 개그맨 지인 모임에서 신부를 만난 뒤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영진과 신부는 교제 6개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