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가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21일 방송된 '너목보2' 최종화 '이재훈'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3.7%, 최고 4.8%를 기록한 것(닐슨코리아/전국 기준/Mnet, tvN 채널 합산 수치)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한 것은 물론, Mnet 채널 타깃인 남녀 15~34세 시청층에서도 11주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쿨' 멤버 이재훈이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너목보2' 애청자로 자진해서 출연한 이재훈은 오랜 가수생활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띤 추리를 펼치며 진짜 실력자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자 '쿨한 비운의 버즈 멤버', '설리를 설레게 한 최강 오빠', '응답하라 삼천포', '아수라 백작' 등은 소름 돋는 반전무대를 선보였다.
'너목보2'에는 매주 신승훈, 임창정, 인순이, 케이윌, 다이나믹듀오, 환희, 김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휘성, 거미, 조성모, 신혜성, 윤종신 등의 화려한 라인업의 초대가수가 등장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베테랑 가수와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군단의 속고 속이는 밀당, 대 반전 노래실력과 깜짝 놀랄만한 음치의 등장 등이 강력한 재미 포인트로 손꼽히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룩했다.
또, 초대 가수의 과거 노래를 미스터리 싱어가 재해석한 무대가 인기를 얻으며 '음원 차트 역주행'이라는 즐거운 이변도 왕왕 일어났다. '너목보2'에 출연한 '여고생 와인하우스', '세번째 나얼', '거제 아이에유', 성대에 한 맺힌 사과아가씨' 등 화제의 출연자들의 영상 클립은 무려 총 3천4백만(네이버TV 캐스트, 14회 기준)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놀랄만한 기록을 얻었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올해 시즌3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