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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엘, 김수현과의 인연 "6개월 간 인도여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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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엘이 김수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미친 존재감을 가진 네 사람 박소담, 이해영 감독, 이엘, 조세호가 출연하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이엘이 배우 김수현과 6개월간 인도 여행을 다녔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엘은 "옛날이다. 그때 저는 광고만 간간히 했었다. 기업 홍보차 촬영으로 인도를 갔다"면서, "(김수현은 포함해) 남자 둘 여자 세명이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엘은 김수현에 대해 "참 많이 까불고 장난도 많이 쳤다"면서도 "연기만큼은 하루종일 놓지 않고 있었다. 장난치고 까부는 것이 연기 였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이해영 감독은 "본인이 젖 물려서 키운 느낌이겠어요"라고 거들었고, 놀란 이엘은 "네?"라고 되물었다.

이에 민망한 이해영 감독에게 MC들은 "감독님이 말하니까 이상하게 느껴진다, 생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다"라고 응수해 재미를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