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의 멤버십 기능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세계 최고의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모바일 멤버십을 단독 론칭했다. 21일 SK플래닛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참여 이벤트 관련 고객소통을 전담할 '2016 코카-콜라 멤버십'을 '시럽 월렛'을 통해 제공한다.
2016 코카-콜라 멤버십은 '시럽 월렛'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멤버십 사례다. SK플래닛은 기존 포인트/마일리지 적립 멤버십 외에 제휴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에 최적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해 코카-콜라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들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하루 사용자가 100만명 이상인 시럽 월렛은 고객이 일상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들을 모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