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잭블랙이 재치있는 농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20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영화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한 잭블랙과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날 잭 블랙은 "예전에 밴드와 함께 한국에 온 적 있다. 지난 2014년이다"라며 "한국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라고 한국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잭 블랙은 진행을 맡은 박경림에게 "캐리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경림은 자신을 안젤리나 졸리라고 불러달라며 "저는 그 분과 많이 닮았다"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잭 블랙은 "자매 같다"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푸짐한 몸매의 무술 고수인 주인공 판다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온 잭 블랙은 오는 28일 '쿵푸팬더3'의 개봉을 앞두고 이날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그는 오는 21일까지 1박2일간 한국에 머물며 레드카펫 이벤트,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는 데 이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녹화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