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한새의 세터 김광국(29)이 오른무릎 내측인대 파열을 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20일 "김광국이 오른무릎 내측인대 부상으로 2~3주 간 치료와 회복훈련을 하게 될 것이다. 검사 결과 생각보다 심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광국은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한항공과의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홈경기 3세트에서 대한항공 김학민의 공격에 블로킹을 시도했다. 하지만 착지 후 김광국이 통증을 호소했다.
우리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김광국의 부상정도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큰 부상은 아니었다.
최하위인 우리카드는 주전 세터 김광국 없이 24일 OK저축은행과 격돌하게 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