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서강준이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며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백인호(서강준)가 빗속에서 홍설(김고은)을 기다리던 중 과거 자신의 모습과 마주했다.
이날 편의점 앞에서 홍설을 기다리던 백인호는 편의점 TV에서 자신의 스승과 함께 과거 피아노를 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과거 백인호의 스승은 "너 나한테 특별한 제자인거 알지?"라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하지만 손가락을 다친 백인호는 스승의 "재활하자"라는 말을 거절했다.
이를 멀리서 지켜 본 홍설은 백인호에 달려가 우산을 씌어줬고, 두 사람은 함께 술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