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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포케이, 새해 월드투어로 활동 개시. 23일 폴란드서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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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새해 첫 공식 활동을 해외에서 월드투어 공연으로 시작한다.

투포케이의 월드투어 공연 첫 일정은 오는 2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시작한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핀란드 독일 등 유럽 지역과 3월 멕시코 등 남미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투포케이 소속사인 조은엔테테인먼트는 19일 "오는 23일 저녁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프로그레샤 공연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월드투어를 폴란드에서서 시작하는 배경에 대해 "폴란드에는 투포케이의 팬 커뮤니티가 4개 정도 운영되고 있을 만큼 팬들이 많은데다 현지 업체인 '플러스 소셜'이 지난해부터 공연제의를 해와 유럽 투어를 폴란드부터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핀란드 독일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3일 저녁 투포케이의 단독 공연이 열릴 폴란드 프로그레샤 공연장은 바르샤바에 있는 두 개의 대형공연장중 하나로 지난해 인피니트가 단독 공연을 펼쳤던 곳으로 한류 팬들에게 익숙한 공연장이다.

투포케이는 공연에 앞서 22일 폴란드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10여개 신문 방송 매체와 인터뷰도 가질 예정이다. 투포케이가 중국 등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유럽 등지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에 대해 폴란드 주재 한국문화원의 한 관계자는 "투포케이가 클럽음악을 즐기는 유럽의 젊은이들에게 요즘 대세로 자리잡은 EDM을 특유의 역동적인 칼군무로 어필하며 폴발적인 인기를 얻는 것 같다"고 전했다.

투포케이는 지난해 팀의 리더인 코리가 작곡부터 편곡 믹스 마스터링까지 혼자 해낸 트랩 EDM 노래 '오늘 예쁘네' '날라리'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