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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한예슬, "반려견 위한 집안 설계도 직접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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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예슬이 반려견을 위해 설계도를 직접 그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비정상회담' 81회에는 한예슬이 출연해 '또 하나의 가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한예슬은 "혼자 독립하면서 모든 책임을 갖고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다. 혹시나 한 마리만 키우면 외로울까봐 두 마리를 키우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제가 외출하고 나갔다 오면 배변파티였다. 정말 너무 힘들었다"는 그는 "집안 설계도를 직접 그려서 강아지들이 지낼 통로를 만들어서 길을 만들었다. 가운데에는 운동장도 만들어 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