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기자]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한예슬의 등장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5.8%까지 올랐다.
18일(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비정상회담' 81회가 분당 최고 시청률 5.8%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게스트로 출연한 한예슬이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부분이다. 한예슬은 일일 비정상들에게 환영을 받으며 등장해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하나의 가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비정상회담' 81회에서 한예슬은 "반려 동물에게 과한 염색을 시키는 건 잘 못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예슬은 "과한 염색은 사람 입장만 생각한 욕심일 수도 있다"고 소신 발언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반려견에게만 빠져 산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중국 대표 장위안은 "사람이 해주지 못한 감정적인 부분을 반려견과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한 동물로 보면 안 된다. 가족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반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은 "반려견에만 빠져 살면 인간관계에 소홀해져서 사회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일일 비정상으로는 칠레에서 온 로드리고 디아즈가 출연했다. 로드리고는 "칠레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활화산들이 500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또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수천 명이 피해를 입은 발디비아 대지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을 만나볼수 있는 신년특집과 일일 비정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