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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인국·수영·마동석 '38사기동대' 출연…제2의 '나쁜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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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서인국, 수영, 마동석이 '나쁜 녀석들' 제작팀과 뭉친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국, 수영, 마동석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38사기동대'에 출연한다.

'38사기동대'는 서울 시청 기동대 과장과 사기꾼이 합심해 서울에 넘쳐나는 고액 세금 세납자들에게 사기를 치고 그들의 첸압 세금을 완전 징수하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코믹 범죄 드라마다.

보이스 피싱, 파밍, 큐싱, 스미싱 같은 21세기 형 스마트 폰 사기부터 기혹, 부동산 사기, 삼자 사기, 보험 사기, 칼치기, 레터 피싱, 택배 사기, 중국 골동품 다단계 사기 등 2015년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흔히 접할 수 있고 혹은 당할 수 도 있는 사기법을 총망라해 담는다.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과 사기법들은 모두 과거 실제로 일어났던 사기 사건들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한 것드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각종 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물론 2000년대 초반에 머물러 있는 드라마 영화 속 사기꾼 캐릭터들의 모습을 한단계 진일보 시킬 수 있는 리얼 사기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지난 해 10월 방송돼 웰메이드 범죄 수사물로 평가되며 화제를 모은 '나쁜 녀석들'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한지훈 작가에 박호식 책임프로듀서를 비롯한 제작진이 다시 한번 명품 드라마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0% 사전 제작으로 완성될 '38사 기동대'는 16부작으로 23일 첫 방송되는 '동네의 영웅' 후속으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