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클래식이 랩 아티스트 켄드릭 라마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 '클래식 레더(Classic Leather)'를 출시했다.
리복과 켄드릭 라마는 많은 사람들이 무한한 잠재력에 도달하도록 격려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
작년 리복의 '벤틸레이터'와 성공적으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마친 켄드릭 라마는 그의 특유의 영감을 이번 16SS 시즌 제품에도 담았다. 이번에 선보인 '클래식 레더'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헤리티지한 멋을 지닌 제품이다. 블루와 레드 컬러를 동시에 사용한 과감한 비대칭 디자인은 '뉴트럴(neutral)'이라는 테마를 담고 있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미국 캘리포니아 컴튼에 만연한 갱스터 컬처에 던지는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표현한 것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연한 그레이 컬러를 바탕으로 스웨이드 재질과 고무 아웃솔로 구성됐다. 모던한 색상과 대조되는 강렬한 블루와 레드 색상이 신발 안창에 디자인 돼있어 감각적인 이미지를 탄생시켰다. 방수 처리된 회색 보조 끈 세트 또한 한정판 발매에 포함된다.
리복의 채드 위트먼 이사는 "리복 클래식 고유의 모던한 분위기와 캔드릭 라마의 가치가 더해져 의미 깊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탄생했다"며 "리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트렌디한 감각과 매력적인 영감에 착안한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복과 캔드릭 라마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압구정 클래식 스토어, 부산광복 스토어, 온더스팟(명동, 홍대) 편집샵,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는 토요일(16일)부터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