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짬뽕시장의 큰 형님 '오뚜기진짬뽕'이 판매 4000만개를 돌파했다.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는 지난해 10월 15일 출시한 '오뚜기진짬뽕'이 출시 3개월여만에 판매 4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에 밝혔다.
'오뚜기진짬뽕'은 출시 50여일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고, 2개월만에 2000만개, 3개월만에 4000만개를 돌파했다. 날이 갈수록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추세라면 1월 중에 5000만개 판매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측은 "진짬뽕의 인기 비결은 고온에서 야채를 볶는 웍(Wok)을 통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짬뽕의 불맛', 직접 닭을 끓여 추출한 진하고 시원한육수, 홍합·오징어·미더덕 등 최적 함량의 해물조합으로 만든 해물맛, 짬뽕에 어울리는 풍부한 건더기, 라면의 면폭이 3㎜ 이상인 태면(太麵)"이라고 전했다.
오뚜기는 '진짬뽕'의 인기에 보답하고자 23일 경기도 성남 하나로마트에서 진짬뽕 광고모델인 배우 황정민 포토 사인회를 개최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