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한 민국 만세가 초고난도 커피 심부름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삼둥이는 커피 심부름 미션을 받았다. 아빠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에게 카라멜 마끼야또 톨 사이즈 한 잔과 핫초코 여섯 잔을 사오라고 부탁했다. 대한이는 FM답게 아르바이트생을 찾아가 "카라멜 마끼 주세요"라고 외쳤다. 그러나 핫초코 6잔은 잊어버리고 냉장고 속 케이크 구경에 흠뻑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만세는 아르바이트 누나의 도움을 받아 메뉴 고르기에 나섰는데, 자신이 먹고 싶은 음료를 고르는 한편 아빠 허락도 없이 당당하게 디저트까지 주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국은 음료 대신 진동벨이 등장하자 멘붕에 빠졌다. 처음 보는 물건에 당황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삼둥이는 서로 머리르 맞대고 고민에 빠졌고 대한은 큰일이라며 아빠에게 달려가 "카드가 진동벨로 변신했어요"라고 외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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