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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조정석, 믿었던 번역기에 배신당해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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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꽃보다 청춘' 조정석이 믿었던 번역기에 배신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ICELAND'에서는 막내 강하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포스톤즈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석은 차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빗자루를 빌리려고 했다. 조정석은 철석같이 믿고 있는 번역기 어플을 켜놓고 "빗자루를 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번역기는 묵묵부답. 다시 한 번 조정석은 "빗자루를 빌려주세요"라고 말했지만, 번역기는 작동하지 않았다.

이에 조정석은 번역기를 잊고(?) 어설픈 영어로 호텔에서 빗자루 빌리기에 도전해 성공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ICELAND'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해외 배낭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