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경남FC) 김교빈이 10살 연상 아내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김교빈 부부의 집을 방문해 반지하 리모델링 비법을 소개했다.
이날 193cm의 장신 김교빈은 "키 차이만큼 나이 차이도 많이 난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김교빈의 아내 최수원 씨는 "저희가 연상연하 커플이다. 무려 10살 차"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교빈 선수의 현재 나이는 서른 살. 아내는 마흔이다.
또 최수원 씨는 반지하 리모델링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저희 집이 있는 이 건물에 무려 4대가 함께 산다"며 "3층은 증조 할머니 증조 할아버지, 2층은 시어머니 시아버지, 1층은 고모, 그리고 반지하가 저희다"고 설명했다.
최수원 씨는 "서열별로 내려왔다"면서 "남편이 선수다보니 외지 생활이 잦다. 육아를 위해 여기 들어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