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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에 소녀 된 기분" 선예, 행복 가득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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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행복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선예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 much snow in front of our house. Got so excited as soon as I stepped it on! Feels like I become a little girl hahaha"(우리집 앞에 많은 눈이 내렸어요. 눈이 와서 밖에 나가 걸으니 기분이 좋았어요. 소녀가 된 느낌이에요. 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예는 바닥에 쌓인 눈을 밟고 있다.

이어 오랜만에 펑펑 쏟아진 눈에 기분 좋은 듯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눈웃음을 선보이고 있어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선예는 초근접 사진임에도 굴욕 없는 민낯의 외모를 과시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해 같은해 10월 첫 딸을 얻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