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세대미래문화포럼(이사장 명드보라) 발대식이 1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아델라 베일리에서 열린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출범을 선포하고 2부에서는 '통일세대의 미래와 문화'란 주제로 포럼 토크쇼를 연다.
통일세대미래문화포럼은 청소년들을 통일 한반도의 미래 동력으로 키워내기 위해 설립됐다. 지·정·의 3 요소를 융합한 한류 창조문화를 청소년들에게 전수해 문화종속이 아닌 문화창조의 세대를 양산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Let's be Alongsiders!"라는 슬로건을 표방하며, 가치관을 담는 운동, 교육과 문화의 융합, 신문화코드의 개발과 확장, 통일비전을 위한 훈련과 봉사라는 4가지 핵심가치를 갖고 문화포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통일세대 미래문화 문화포럼 명드보라 이사장은 "남북한 청년들이 더 이상 남과 북의 아웃캐스터가 아닌, 문화코드로 컨버전스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손잡고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