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미와 정우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유미의 일상 속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유미는 과거 자신의 SNS에 "베드신"이라는 글과 함께 침대 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유미는 침대 위에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흰 민소매와 반바지를 입은 김유미는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6일 모처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저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허례허식을 모두 뺀 '스몰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리며, 신혼여행도 해외가 아닌 국내 제주도로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붉은 가족'을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3년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