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이종석이 버버리(Burberry) 초청으로 런던을 방문했다.
이종석은 11일 런던 캔징턴 가든에서 열린 2016 버버리 남성 컬렉션 쇼에 초대를 받아 자리를 빛냈다. 이종석은 이번 쇼 참석을 위해 지난 8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낸 이종석은 해외 언론의 조명과 함께 현지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스티브 맥퀸, 브루클린 베컴, 마크 론슨 등 700명이 넘는 해외유명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버버리쇼에서 이종석은 배우로서 한 층 깊어진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버버리 슬림핏의 진한 블루기운이 감도는 슈트와 그레이 코트를 매치해 멋스러운 사토리얼 룩으로 수많은 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패션쇼로 이동하는 중 마주친 현지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는 등 남다른 팬 서비스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컬렉션 쇼는 버버리 앱과 홈페이지, 라인,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 됐고, 이종석이 패션쇼에 집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종석은 현재 진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한중합작물 '비취연인'에 캐스팅 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16년 상반기 국내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확정짓고 연기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