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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골프]박성현도 나이키골프화 신는다...골프화 후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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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골프화 후원을 확대한다. 나이키 골프는 지난해 전인지, 이정민, 김지현, 김다나 등 4명의 선수에 이어 올해 박성현, 조윤지, 김민선5, 김예진, 박지영, 김지희까지 6명의 후원 선수를 확대해 총 10명의 한국 여자 선수들에게 골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5년 KLPGA 상금랭킹 Top5 중 4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나이키 골프화를 신고 2016년 투어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투어에서도 로리 맥길로이와 찰 슈워첼을 비롯해 노승열 브룩스 코엡카, 토니 피나우, 로스 피셔 등의 선수들이 루나 컨트롤 4를 착용한다.

선수들이 착용할 골프화는 2016년 1월 출시한 나이키 루나 컨트롤 4 (NIKE Lunar Control 4)로 지난 해 나이키 골프화 한국 후원 선수들이 총 11회의 국내외 우승을 합작해 '챔피언의 슈즈'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또한 로리 맥길로이와 찰 슈워첼이 EPGA 투어에서 1월에 출시한 신제품을 착용하고 우승을 장식해 기능성을 입증한바 있다. 한국 후원 선수들 외에도 노승열, 로스 피셔, 토미 플릿우드, 토르비요른 올레센 등의 선수들이 글로벌 투어에서 루나 컨트롤 4를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