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와 홍빈이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는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홍빈)이 같은 방에서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치앙은 예약된 호텔방을 찾았고, 씻기 위해 욕실로 향했다. 그 순간 샤워를 막 끝내고 나온 윤시우와 마주쳤다.
왕치앙을 자신의 팬으로 오해한 윤시우는 "뭐야. 이제 하다 하다 남자까지. 너 사생이지?"라고 쏘아 붙였다. 이에 왕치앙은 "너야말로 뭐냐. 남의 방에서 뭐하는 거냐"고 맞받아쳤다.
윤시우와 왕치앙은 서로를 매서운 눈빛으로 쏘아보며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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