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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측 "당사 아티스트 악플러, 강경 법적 대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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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악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11일 FNC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일부 악성 네티즌들이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악의적 댓글 등을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게재해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이어 소속사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적극 보호하고,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성이 명백한 악성 댓글 및 루머들을 게재, 유포하는 특정 아이디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습니다. 향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뮤지션 등이 소속된 가수 매니지먼트사로 시작한 FNC는 정우, 정진영,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등 탄탄한 배우들을 영입하더니, 유재석,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과 함께 최강의 예능 라인까지 구축했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만들어낼 구상도 세우는 중이다. 이로써 FNC는 코스닥에 상장한지 1년도 안 돼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의 성과를 이뤄내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