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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역대 최고액인 '1조5600억' 됐다...1등 당첨자 '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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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또복권인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 규모가 13억 달러(약 1조5600억원)까지 치솟았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았다.

당첨번호는 16, 19, 32, 34, 57, 그리고 파워볼 번호는 13이다.

이에 따라 다음 추첨일인 수요일 당첨금 규모는 최소 15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당첨금 이월이 계속되면서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최초 당첨금은 4000만 달러 수준이었다.

파워볼은 미국 24개주가 연합해 구성한 최대 연합복권으로, 게임방식은 69개의 번호 중 5개의 숫자를 선택하고, 26개 파워볼 중 1개를 선택해 총 6개의 숫자를 맞추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파워볼의 최고당첨금액은 지난 2012년 11월 5억8750만 달러(약 7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