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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화보집 '히어' 통해 일상의 민낯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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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단독 화보집 티저 영상을 통해 일상적인 모습을 최초로 노출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이민호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 출시를 앞둔 단독 화보집 '히어(HERE 부제 I was here, I AM HERE)'의 일부분을 영상으로 제작한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이민호는 공을 갖고 노는 20대 청년의 활기찬 모습부터 찍힌 사진을 보며 웃는 천진난만한 모습까지 일상적인 순간을 노출했다.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서거나 하품을 하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그 동안 각종 매거진 화보에서도 볼 수 없었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는 이번 화보집이 데뷔 이후 최초로 연출이나 설정 없이 카메라 앞에 서서 만든 의미 있는 첫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휴가와 같은 일상의 특별한 흔적을 담아내기 위해 파리를 배경으로 찍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화보집 관계자는 노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수수한 모습부터 세느 강변 일대를 둘려보는 꾸밈없는 모습 등 티저에 실리지 않은 비공개 사진들이 대량으로 수록됐다고 밝혔다. 촬영 메이킹 영상이 담긴 DVD와 대형 포스터도 여러 장 수록돼 화보집을 다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뷔 9년차이자 청년 29세 이민호의 감성이 에세이로도 표현돼 눈길을 끈다.

이민호의 단독 화보집은 오는 15일 국내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발매 이튿날인 16일 오후 8시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부제 MINOZ MANSION)'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