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서정희가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다.
9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는 쉰다섯 서정희의 홀로서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정희는 제작진의 "소개 좀 해달라"는 말에 "쉰 다섯이다. 인생의 중반기다"고 말했다.
"소개가 끝인가?"라는 제작진 물음에 서정희는 "제가 무슨 할 말이 있겠냐. 여러분들이 제 사건에 대해 아는 게 많다. 용기내서 나왔다"고 답하며 전 남편 서세원의 폭력사건을 간접 언급했다.
서정희는 서세원과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다. 1년 6개월 전 서세원이 서정희 발을 잡고 엘리베이터로 끌고 들어가는 장면 등 폭행사실 드러나며 대중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