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부터 챙겼다.
지단은 데포르티보와의 감독 데뷔 첫 경기를 앞두고 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정신"이라고 말한 지단 감독은 "그가 팀을 떠날 것이냐는 질문에 웃음이 나온다. 내가 있는 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계쏙 해왔던대로 경기할 것이다. 나는 호날두가 행복해지는 것을 바란다"고 했다.
호날두는 라파 베니테즈 감독과의 불화설로 계속 팀을 떠날 것이라는 루머에 시달려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