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우가 아이슬란드의 반전남으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2화에서는 쓰리스톤즈 배우 조정석과 정우, 정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쓰리스톤즈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정우가 엄청 잘 자더라"고 말했다.
이후 정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잠자리를 많이 가린다. 두통이 평소에 있다보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행기에서도 잠을 뒤 척였던 정우.
그러나 말과는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정우는 침대에 누우면 바로 기절했다.
또한 아이슬란드행에 앞서 조정석은 "정우가 술을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에 정우는 달랐다. 이에 그를 본 조정석은 "이러다 술꾼 되겠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찍는 것 역시 싫어한다던 정우는 "여긴 찍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정우는 "반점남 인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모르겠다. 근데 좀 쎄 여기가. 너무 좋은 거 같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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