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심판, 경기감독관, 경기요원 은퇴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WKBL은 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리는 KDB생명 위너스와 우리은행 한새의 경기를 앞두고 기념해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은퇴 기념행사는 임영석 심판, 문선순 경기감독관, 박 진 경기요원을 위해 열린다.
임 심판은 98년부터 2001년까지 KBL 심판으로 활약하다 200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3년동안 WKBL 심판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했다.
문 경기감독관은 선수 출신으로 99년 경기요원으로 출발해 2009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경기감독관으로 일해왔다.
박 경기요원은 2002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경기요원으로 활약했다.
연맹은 이들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의 표시로 황금열쇠를 전달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